강아지 몸에서 기생하면서 살아가는 기생충 망고 벌레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건 주로 우리나라 보다는 아프리카나 남미 등지에 서식을 하는 말파리의 유충을 말하는데요.

다행히도 말파리나 말파리의 유충 그니까 망고 벌레란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많이 만나볼 수는 없다고 합니다. 그 대신 우리나라에는 비슷한 쇠파리를 많이 만나볼 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망고 벌레란 알에서 깨어난 뒤 애벌레로 성장을 하여 스스로 번데기를 만든 뒤 성충으로 성장을 하는 해충입니다. 크기는 보통 다 자란 성체가 1.2~1.8cm 즉 손가락 마디 한 단 정도의 크기로 자라나 꽤나 징그럽고 보기싫은 모양새를 가지게 될 수가 있습니다.

망고벌레 감염 경로

망고벌레 감염 경로 가 특이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기도 하는데요. 성충이 된 망고 파리가 동물들이 자주 지나다니는 토양에다가 우선 알을 낳게 됩니다. 그 후 동물들이 이 흙을 밟거나 그대로 뒤집어 쓰고 뒹구는 과정에서 동물의 살갗 즉 피하조직에 알이 묻게 됩니다.


그 후 그 알은 동물들의 따뜻한 체온에 의하여 부화를 하게 될 수가 있습니다. 그 후에는 피부를 뚫고 안으로 파고들어가서 살을 뜯어먹으며 구더기로서 동물의 몸에 기생을 하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망고벌레 감염 경로 인 것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키우는 강아지의 몸에 이 망고벌레가 자라나게 된다면 매우 끔찍한 모양새를 취하게 될 수가 있습니다. 그 모습이 최근 들어 유튜브에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기도 하는데요.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본다면 차마 제대로 쳐다 볼 수 없는 그런 모양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망고 벌레란 사람에게 감염이 되는 사례도 있다고 하여 더욱 더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기도 합니다. 만일 사람이 유충에 먼저 감염이 되었을 때에는 어느정도 커서 1차 탈피를 하기 전에는 별다른 느낌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망고벌레 감염 경로 이후

하지만 점 점 시간이 지날 수록 환부가 빨갛게 부어오르기 시작하더니 그 안에서 진물이나 피고름이 나오게 됩니다. 이때 사람은 간질간질한 가려움증을 느끼게 되며 피부 밑에서 뭔가 꿈틀대는 듯한 기이한 느낌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생각만해도 간지럽고 몸에 옴이 붙는 듯한 지경일 것입니다.


그러다 이윽고 일정한 시간이 되어 번데기 직전으로 다 자라게 된다면 부어오른 환부를 찢고 그 유충이 머리를 드러내게 됩니다. 그 모습을 정면으로 마주친 순간 그 사람은 기절초풍한 심정이 들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런 일을 막기 위하여 감염이 된 직전을 살펴보면 피부에 송곳을 뚫은 듯한 모양이 생기게 됩니다. 이곳에서는 애벌레의 배설물과 신체가 방어를 하기 위하여 내놓은 역겨운 각종 물질들이 한없이 나올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망고 벌레란 한 번 감염이 되었다면 어떻게 고쳐야 할 까요.  일반적 방법은 독하고 화한 의료용 알코올을 물린 환부에 묻혀 구더기들이 스스로 나오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핀셋으로 하나 하나 씩 일일히 집어서 뽑아내거나  안에 많이 있거나 심할 때에는 칼로 피부를 찢어서 덩어리 째로 꺼내야 합니다.


빨리 빼내지 않으면 몸 속에 있는 영양분들을 다 빼앗기고 세균의 감염이 심해져 심하면 하늘나라로도 갈 수가 있다고 합니다.


주로 소나 개, 말이나 당나귀 등을 숙주로 삼지만 사람도 예외가 아닙니다. 때문에 우리가 키우는 강아지나 고양이도 예외가 아니라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다행히 이 끔찍하고 징그러운 기생충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2006년 제주도에서 제주 조랑말에게 말파리의 유충이 발견된 사실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힌 것은 피부에는 기생을 하지 않는 종류의 말파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이 녀석의 모습을 한번 영상으로 감상해보도록 할텐데요. 끔찍할 수 있으니 심약자, 노약자, 어린이는 주의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망고벌레 감염 경로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망고벌레에 감염된 강아지 제거 영상

말파리 유충에게 감염된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