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국내 첫 아파트를 대상으로 코호트 격리가 시행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코호트 격리란 무슨 뜻인지 궁금하실 수가 있을텐데요. 이는 전염병을 전파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 뿐만이 아니라 그를 돌보는 의료진들도 하나의 집단으로 묶어서 격리조치를 내리는 일종의 방역 행위라 할 수가 있습니다.

처음 코호트 격리란 말을 들었을 때에는 전염병에 걸린 환자가 살고 있는 그 아파트 단지 내에 모든 주민들을 한방에 묶어서 격리를 시키는 뜻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보다는 현재 앓고 있는 환자와 의료진들을 폐쇄된 공간에 임시로 격리하여 더욱 더 확산되고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내리는 조치가 바로 cohort 격리란 뜻이었습니다.

코호트 격리란(cohort) 특정한 행동양식을 공유하는 어떠한 집단을 말하는 말로 독일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또한 사회학에서는 동일한 시기에 탄생하여 역사적 경험과 각 기 세대별 문화의 특성을 공유한 세대라는 말을 뜻하기도 하는데요.

의학에서 넘어온 이 cohort 격리란 말은 방역조치의 일종으로 외부와 물리적으로 차단하여 의료진들은 환자의 케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의료진들이 더욱 고생할 수 밖에는 없는 일이라 할 수가 있을텐데요. 하지만 그만큼 응급하다는 상황이니 이럴 때 일수록 의료진 분들께서 더욱 힘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cohort 격리란 뜻은 다소 원시적 형태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나라에 역병이 돌아도 마땅히 취할 조치가 없었을 때 단순히 질병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격리를 시키는 것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즉 코호트 격리란 전염병 발원지를 물리적으로 폐쇄하여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동을 막아서 외부로의 전파를 방지하는 방법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주로 한센병 혹은 페스트가 일어났을 때 그 역병이 일어난 도시나 지역을 완전히 원천 봉쇄해버리는 것이 바로 cohort 격리 였다고 볼 수가 있을텐데요. 이는 지역과 지역 사이에서 전파를 방지하기 위하여 시도했었던 것입니다.


또한 이처럼 병원이나 병동에서 cohort가 내려지게 된다면 해당 병원에 있던 사람들은 아무도 병동 밖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2020년 대한민국에서도 cohort가 일어나게 되었다는 것은 다소 상황이 심각해졌다고 볼 수가 있을텐데요. 하루 빨리라도 이러한 상황이 무사히 지나가서 모두가 건강해지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는 침이나 콧물 등으로 전파되는 비말감염이 있을 경우에는 직접적 사람과 사람 사이의 대면이 아니더라도 가구나 문 손잡이, 의자 등과 같은 가구에 묻어있다가 전염이 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cohort가 발생하게 된다면 물품 간의 이동도 엄격하게 금지되며 병원 자체를 아예 외부 지역 사회하고 차단시키는 것이라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격리가 현재 3월 7일자로 대구 한 아파트에서 처음으로 일어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정확한 위치는 대구 달서구 대구종합복지회관 내 임대아파트입니다.


이 임대아파트에서는 최근 확찐자가 발생하게 된 것인데요.


이로 인하여 대구시는 임대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호트 격리를 실시할 것을 통제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주민들은 자신이 전염병에 걸리지 않았더라도 출입이나 배달을 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출근 조차 할 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해당 임대 아파트에서는 15일꺄지 격리조치를 할 예정이니 출근을 하지 말라는 아파트 방송을 전해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4일 모두 감염검사 검체 채취 및 역학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신이 걸리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같은 아파트 주민이라는 이유 만으로 전파가능성이 있는 환자라 보고 모두 묶어서 지역사회와 격리를 시켜 방역조치를 내리는 것이 바로 이 코호트 격리인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 현재 해당 임대 아파트에 있는 주민들은 처음 겪는 상황이라면 두렵거나 무서워서 떨릴 수가 있습니다.


대략 일주일간 밖에 나갈 수가 없기 때문에 고립된 느낌이 들지도 모릅니다.

아파트 첫 '코호트 격리'

또한 집에 식자재가 많이 비축되어 있지 않게 된다면 서서히 떨어져 나가는 식제품으로 인하여 걱정을 하게 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지자체와 정부에서 식료품 보급 등의 일부 지원은 해줄 것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우한 교민들을 전세기에 태워 데려왔을 때 격리 조치를 시켰던 질본부가 참으로 한명 한명 잘 대해준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걱정하거나 무서워 하지 말고 이 사태를 담담하게 잘 이겨내어 격리해제 조치가 연장되지 않고 15일에 무사히 잘 끝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침착하고 차분하게 상황을 잘 파악하여 냉정하게 선택을 하고 있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좋은 결과가 찾아올 수 있을 것입니다.


해당 임대 아파트 내 주민들 모두 건강하시고 확찐자 분들도 모두 완쾌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